사주팔자는 진태양시를 기준으로 한다. 진태양시란 태양의 남중고도에 따라 하루 중 시간을 구분하는 방식이다. 진태양시에 따르면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높은 곳에 오는 시점이 정오가 된다.
만약 인간이 생물로써 어떤 식으로든 태양의 방출하는 광선에 영향을 받는 존재라고 가정한다면 진태양시는 인간에게 의미 있는 시간 체계일 것이다.
수면 중 생겨나는 멜라토닌이란 호르몬은 인체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고, 멜라토닌 분비는 밤과 낮의 길이나 계절에 따른 일조시간의 변화 등과 같은 광주기와 상관이 있다. 인체활동은태양과 상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표준시는 진태양시와 다르게 국제적인 규약에 의해 정해진 시간체계이다. 한국의 경우 표준시와 진태양시는 일치하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표준시는 진태양시 보다 30분 빠르게 설정되어 있다. 이런 설정이라면 동일한 표준시를 쓰고 있는 일본인에 비해 한국인은 언제나 30분 먼저 일어나고 활동하는 불이익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 된다.
한국인은 태양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어그러진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따라서 표준시를 태양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일치하도록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기사는 이런 표준시 논란을 잘 정리하고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318090044434?rcmd=rn
www.baromn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