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사주는 과학이다.

사주 명리는 사이비과학입니다하지만 사주 명리학이 제기하는 가설은 과학적인 가설이며 검토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태어난 시점이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 가설은 현대의 과학자들에게도 자주 연구 주제가 되곤 합니다이러한 유형의 연구들을 종종 보곤 하는데   하나입니다.

[과학을 읽다]출생일 따라 치매 걸릴 확률 다르다


이런 연구들은 주로 사람과 출생 계절과의 상관관계에 주안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태어난 계절에 따라  사람에게 주어진 기후적 요인섭생적 요인이 달라지고 결국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이론 전개가 많습니다.

사주 명리학에서도 태어난 계절과 기후는 중요한 요소  하나로 중시됩니다사주 명리학이 고대 중국에서 생겨난 것이고 보면 중위도 지방의 사계절이 있는 기후가 사주 명리학 이론 체계의 시발점이라고   있을지 모릅니다사실 음양오행이란 것도 낮과 그리고 사계절의 순환 -  지구의 자전과 공전 - 에서 유추한 개념이라고   있습니다.

고대인들이 단순한 가설에서 출발해 상당한 복잡성을 가진 사주명리학이라는 체계를 구성해  것을 보면사주 명리학을 무조건 허튼소리나 무식한 자들의 헛된 믿음으로 폄훼할  까지는 없고그냥 한가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사이비 과학 정도로  주었으면 합니다.

가설을 검증할 방법이 없을  그것을 사이비 과학이라고 합니다하지만 나중에라도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출생시점과 인간의 상관관계라는 신비한 비밀이 과학적으로 밝혀 지지라도 한다면사주명리학을 만든 고대인들은 선지자가 되는 셈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