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9일 수요일

하필불필미필(何必不必未必)

하필은 국어에 쓰이며, <(하필이면>, <반드시>라는 뜻이다미필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님>, <일정하지 않음>이라는 뜻으로국어에서는 미필적 고의 라는 법률용어 정도에만 쓰인다불필은 국어사전에 나오지만 거의 쓰이지 않는다. <불필요하다> 뜻이거나 미필과 같은 뜻이다.

성철 스님과 불필 스님은 부녀 간이다불필 스님은 <영원에서 영원으로>라는 회고록을 내었다거기에는  불가에 귀의한 구도자들의 간단치 않은 삶이 적혀 있다느낌을 주는 부분이 여러 군데 있었다. "어두운 밤에  눈을 보라"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작가
불필
출판
김영사
발매
2012.09.21
평점






세간에 불필이라는 법호가 불필요한 자식이라는 의미로 이해되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하필을 알면 불필의 뜻을 안다.성철 스님의 말씀이다.

나같은 범인이 하필과 불필의 뜻을  도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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