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사주란 사주에 인성이 하나도 없는 것을 말한다. 주변에 가끔 만나던 네 사람이 모두 무인 사주인 것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사주에 인성이 없다면 어떤 특질이 나타나는가? 보통 사주에서 인성은 부모(어머니), 학업, 문서 등을 의미한다고 한다.
하지만 네 명의 사례에 비춰보면, 무인 사주의 특질은 다음과 같았다.
학업운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명문대에 아주 못 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석박사 등으로 학업이 계속되거나 학자의 길로 나가지는 못한다.
대단한 부모를 만나지는 못하지만 경제적인 지원이 조금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전통적 의미의 학업/부모운과 연관이 상당한 정도 있다고 보지만 절대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절대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이런 것이다.
자신을 지원해 주거나 이끌어주는 조직, 스승 멘토, 후원자 등을 만나지 못한다.
자기주장과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하며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얻지도 못한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모든 것을 스스로 헤쳐가야 하는 입장이기에 성공을 거두는 길이 쉽지 않다.
우연한 횡재수나 요행으로 얻는 재물도 없다.
정리하면 무인성 사주의 특징은 이렇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하고 모든 것을 혼자 헤쳐나가야 하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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