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수요일

사주팔자의 대전제

사주팔자  명리학의 전제는 인간은 태어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특정 시점에 태어나면  인물이 되기도 하고다른 특정 시점에 태어나면 평범하거나 힘든 인생을 살게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럼1전제에 앞서는 대전제가  있을까물론 있다명리학의 대전제는 인간은 부여 받은 운명숙명한계본분자질이 있고 그것이 사람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명운을 아는 것이 명리학의 대전제이다.

명운을 안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없는 운명과 환경과 능력의 한계를 인정한다는 뜻이다아프리카 어느 오지에서 태어난 사람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사람의 명운은 다르다재벌가 출생자와 산골 어느 가정 출생자는 명운이 다르다좋은 유전자를 받은 사람과 나쁜 유전자를 받은 사람의 명운은 다르다.

그래서 개개의 인간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하고 심려한다 해도 성취하는 바가 다르게 되는데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명리다.

 안돼노력하면 누구나    있어전남 하이도라는 섬에서 출생한 김대중은 대통령도 되었는데.. 이런 식으로 반론을 펴는 사람은 명리를 믿지 않는 사람이다김대중 만큼 노력한 사람은 많겠지만대통령이  사람은 몇에 불과할 뿐이다.

이런 식으로 말하면 숙명론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체념하고 포기하라는 뜻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그렇다면  또한 명리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명리는 자신의 한계와 본분과 자질을 알고 은인자중 하라는 것이지 인생을 포기하고 체념하라는 뜻은 아닌 것이다우선 자신의 한계에 대한 성찰을 명확히 하고 성찰을 기반으로 참고 인내하며 좋은 때가  때까지 노력하고 추구하고 자신을 중히 여기는 것이  뜻이다.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성찰하여 파악하고때를 만날 때까지 인내하고 노력하고 기다리고스스로를 중시하며불운을 만나도 크게 슬퍼하지 않는다면 명리를 터득한 것이라   있다.

일단 이런 명리의 대전제를 알았다면 다음 사주팔자를 세우고 사주팔자를 보고점쟁이역술인을 찾아가는 것은 별로 필요 없는 일이다.

사주팔자라는 것은 명리를 사람들에 이해시키기 위해 고대인이 만들어  가상의 장치거짓된 장치교묘한 트릭에 불과할  모르기 때문이다.


블루마블을 하면서 세계 경영을 시뮬레이션 해보듯이사주팔자를 보면서 인생과 명리를 짐짓 시뮬레이션  보는 것인지도 모른다명리를 깨쳤다면 이런 것은 게임이고 장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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