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예나 지금이나 필요한 것



범중엄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재가한 어머니와 같이 살았지만 열심히 공부했다그는 백두산 예천사에서 숙식하고 공부할 때 아침저녁으로 시문을 복습해 스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때 범중엄의 생활은 매우 어려웠다날마다 죽을 끓여 식힌 후에  등분한  두덩이의 채소와 함께 버무려 식초를 뿌려 먹었다.

그는 가난하고 고생스러웠지만 개의치 않고 모든 에너지를 책에서 자신의 즐거움을 찾는데 쏟았다.

마침내 10년의 힘든 공부를 마치고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범중엄은 우연히 만난 점쟁이에게 물었다.
"제가 재상이   있는  봐주시겠습니까?"

점쟁이가 말했다.
"어린 사람의 말투가  이리 대담한가?"

범중엄이 멋쩍게 말했다.
"의사가   있는지도 봐주시겠습니까?"

점쟁이는 범중엄이 서로 동떨어진  개의 꿈을 말하자 답답해서 물었다.
"자네는    가지 일을 희망하는가?"

범중엄이 대답했다.
"좋은 재상과 좋은 의사만이 사람을 구할  있기 때문입니다."


 훗날 범중엄은 재상이 되어  뜻을 펼쳤다.
<인생의 품격-북경대에서 배우는 인생 수양법장사오헝, 글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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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지금처럼 좋은 재상과 좋은 의사가 필요한 시기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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