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4일 일요일

컬롬비아대에서 연구되는 사주명리학?

태어난 때에 따라 인간의 운명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주명리학의 발상은 따지고 보면 사실 오히려 과학적인 가설에 가까운 것임을 이전 포스트에서 말한  있습니다.

하지만  발상이 확장되어 이론 구성이 되는 과정은 별로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사이비 과학의 형태에 머무르고 만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을 성립하게  바로  발상은  현대 과학의 연구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오늘은 이런 연구에 대한 기사가 나왔네요.

[사이언스] 겨울에 태어났다고요?.. 심장이 약하겠군요
[美컬럼비아大 연구팀, 태어난 달과 건강의 상관관계 밝혀내] 출생 당시 일조량·생활방식 영향 12~3월生 고혈압·동맥경화 걸리고 11월生은 기관지염·ADHD 위험 여름에 태어난 사람들이 가장 건강해조선비즈 | 박건형 기자 | 입력 2015.06.15. 03:07


연구의 결론은 이런  같습니다.

<<5월부터 8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른 시기에 태어난 사람보다 특별히 많이 걸린 질병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가을과 겨울에 태어난 사람들이 봄과 여름에 태어난 사람보다 허약하다는 것이다. >>

아무래도 온화한 기후가 추운 기후 보다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다는 것은 당연한  아닌가요?

여름에 태어나면 비교적 건강하고가을에 태어나면 호흡기  겨울에 태어나면 심장 순환기 쪽이 좋지 않게 되는군요.

 연구를  컬럼비아 연구팀도 사주쟁이들과  다를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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