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서죽으로 점을 치는 서법이 어렵다면,
약식으로 동전을 이용해 점을 칠 수 있다.
동전으로 점치는 법
1) 동전을 3개 준비하여 흔들어 던진다.
2) 동전이 모두
앞면이면 노양(老陽)
3) 앞면이
하나이고 나머지가 뒷면이면 소양(少陽)
4) 전부
뒷면이면 노음(老陰)
5) 두개가
앞면이고 하나만 뒷면이면 소음(少陰)으로 판정한다.
이렇게 여섯번을 해서 초효에서 육효까지
결정한다.
주역의 점괘는
6개의 효(爻)가 모여 하나의 괘(卦)를 이룬다.
점괘를 보는 법
1) 6효 모두 불변효: 본괘의 괘사로
판단
2) 1개 효가 변효: 본괘 변효 효사로
판단
3) 2개 효가 변효: 본괘 변효 중
상효의 효사로 판단.
4)
3개 효가 변효: 본괘와 지괘(之卦)의 괘사로 판정.
본괘가 체(體)가 되고 지괘가 용(用)이 됨. 단, 지괘가 비(否), 점(漸), 려(旅), 함(咸), 미제(未濟), 곤(困), 고(蠱),
정(井), 항(恒)일 경우는 본괘의 괘사로 판정. 익(益), 서합(筮嗑), 비(賁), 기제(旣濟),
풍(豊), 손(損), 절(節), 귀매(歸妹), 태(泰)일 경우는 지괘의 괘사로 판단.
5) 4개의 효가
변효: 지괘의 변하지 않은 불변효 중에서 하효(下爻)의 효사로 판단.
6) 5개 효가 변효: 지괘의 불변효
효사로 판단.
7) 6개 효가
모두 변효: 건(乾)괘는 용구(用九), 곤(坤)괘는 용육(用六)으로 판정. 나머지 62괘는 지괘의
괘사로 판단.
본괘란?
점괘에서 노양, 노음이 나온 경우 변하기
전의 음양으로 표시했을 때 만들어지는 괘
지괘, 변괘란?
점괘에서 노양, 노음이 나온 경우 변한
후의 음양으로 표시했을 때 만들어지는 괘
노음, 노양은 태음, 태양이라 부르고 변효
또는 동효라고 한다.
소양 소음은 불변효 부동효라고 한다.
예제)
점을 친 결과 2번째 효만 노양이 나오고,
나머지는 소양이 나온 경우.
본괘는 중천건괘이고 지괘는 천화동인괘가
된다.
점괘의 해석은 변효가 1개이므로 본괘 변효
즉 2효의 효사로 판단하게 된다.
바롬 이름과 미래 (baromnf.com)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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