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 〈양화편(陽貨篇)〉에서 공자가 거듭 말한 것으로 "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얼굴을 하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 적다(巧言令色鮮矣仁)"는 뜻이다. 즉, 말을 그럴 듯하게 꾸며대거나 남의 비위를 잘 맞추는 사람, 생글생글 웃으며 남에게 잘 보이려는 사람치고 마음씨가 착하고 진실된 사람은 적다는 뜻이다.
멘탈리즘은 상대방에 다가가 교묘한 말과 행동으로 상대의 심리와 사고를 파악하고, 상대방을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심리 조작의 한 방법이다.
결국 멘탈리즘의 수단도 교언영색인 것이다.
바롬 이름과 미래 (baromnf.com)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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