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조작의 화학 물질 - 매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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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의 항상  심리 조작을 당하며 살고 있는 셈이다. 매스컴의 광고들, 정치적 프로파간다들, 사이비 종교의 교리들, 활자로 표현된 주장들, 책들

그래서 성철 큰 스님은 "책 보지마라"고 말씀 하셨는지도 모른다.

이들 심리 조작의 도구들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규모가 큰 것이 매스미디어이다. 텔레비전, 신문, 방송, 인터넷의 포탈  등…

이들이 어떻게 대중 들의 심리를 조작하여 그들(지배자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가 하는 매커니즘은 설명하기 어렵지 않다 하더라도 귀찮은 것이지만 <이기적인 유전자>에 나오는 뻐꾸기 개미  이야기로 대신하면 덜 귀찮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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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개미들은 다른 개미에 기생한다. .. 첫번째 단계는 자신과 경쟁하게 되는 새끼를 낳는 성향을 가진 일개미의 어미를 없애 버리는 일이다. 이 두종 개미의 여왕 개미는 다른 종의 집에 숨어든다. 이 여왕은 숙주의 여왕을 찾아다니다가 숙주의 여왕을 발견하면 등에 올라탄다. .. 희생자의 머리를 잘라버린다. 그 후 고아가 된 일개미들은 이 살해범을 떠받들며 하등의 의심도 없이 살해범의 알과 애벌레를 돌본다…

그러나 머리를 자르는 일은 좀 귀찮은 일이다….

숙주의 일개미가 기생자를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심지어 가장 끔찍한 일까지도 한다. 침입한 기생자 여왕의 요청에 따라 일개미들은 자신의 어미를 살해한다. 왕위 찬탈자는 자기의 턱을 쓸 필요가 없다.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여왕이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는 아직까지 수수께끼이다. 아마도 여왕은 화학 물질을 사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개미의 신경계는 화학물질에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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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자 개미는 지배자들이고 숙주 일개미는 우리들이고 화학 물질은 매스미디어라고 생각해도 아무 이상할 것이 없는 이야기이다.

물론 머리가 잘려지거나 살해당하는 숙주 여왕 개미에 해당하는 것은 우리의 멀쩡해야할 정상적인 사고 능력를 말하는 것이다.

바롬 이름과 미래 (baromnf.com)

김민재